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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시간이 지난 이야기이다. 2018년 1월 28일 옥탑방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근처 샤로수길로 걸었다. H양은 옥탑방을 함께 꾸미는게 재미있다곤 하지만, 주말마다 예쁘고 좋은 곳을 데려다 주지 못 해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업이 마무리될 쯤이면, 어디 맛있는 곳을 갈까 고민을 했다. 문득 여동생에게 새우당이 유명한 말이 생각났다.  유명해서 그런지 대기줄이 있었고,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기다리고 했다. 10-20분쯤 기다리고 들어간 매장은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메뉴판과 음식 모두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우린 레몬갈릭덮밥(9500원), 간장새우덮밥(9500원)을 시켰다. 


간단히 평을 하자면, 나는 맛있었고, H양의 의견은 기다려서 먹을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었다. 나도 같은 의견이다. 왜냐하면, 다들 상상하는 그 맛이기 때문이다. 가격은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고, 새우는 탱탱하고 신선해서 그런지 비린맛은 나지 않았다. 딱 간장새우와 밥을 비벼먹으면 맛있는 맛이다. 아마 간장새우 등 새우요리가 땡긴다면, 가봐도 괜찮을 것 같다. 



간장새우덮밥 9500원


레몬갈릭덮밥 9500원


- 주소: 관악구 남부순환로 234길 19 (관악구 봉천동 1620-3) 

- 전화번호: 02-3285-8292 

- 영업시간: 휴무일 없음 

- 오픈시간 : 12-3pm, 5pm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 브레이크타임 : 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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