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구매한 무아스 LED팝 탁상시계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지, 쉬어야 할 때 쉬고 자야 할 때 자지 못하고 있다.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쉬어야 할 텐데, 업무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출퇴근버스에서 자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릴스나 쇼츠를 보고, 집에 와서도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할 땐 잠시나마 업무에 대한 생각을 안 하게 되어서 좋지만, 사용 후엔 머리와 눈이 더 아프고 정신도 맑아지지 못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잠도 깊게 자지 못 하게 되고 다시 피곤함을 쌓이고 그럴수록 스마트폰을 더 보게 된다.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되고 이 순환은 나를 점점 컨트롤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았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어야겠다'

 

 근본적인 원인은 업무 스트레스이지만 이를 없애긴 어럽기 때문에(답은 퇴사??) 악순환을 가속화하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로 결심했다. 첫 번째 노력은 인스타와 유튜브 어플을 스마트폰에서 지웠다. 스마트폰 사용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부족했다. 인스타와 유튜브가 아니더래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았다. 특히, 잠을 자기 위해서 알람을 맞추면서 잠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며 나도 모르게 30분 정도를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잤다. 

 

'스마트폰과 멀어져야겠다'

 

 그래서 두번째로 생각한 노력은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스마트폰을 방 한 구석에 충전을 시켜 놓고, 출근할 때까지 꺼내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침 기상알람은 필요했기 때문에 알람 시계를 따로 구매하기로 했다. 

 

 네이버나 쿠팡에서 리뷰가 많은 순서로 필터 한 다음, 적당한 가격과 우리 집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디자인은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그래서 무아스 팝 미러클락 빅 시계를 구매했다. 

 

 깔끔한 디자인이 완전 마음에 쏙 들었다. 마이쮸도 디자인을 보니 엄청 마음에 들어 했다. 상단에는 조도 센서와 여러 가지 버튼이 있다. 버튼 사용법은 꽤 어려우니, 설명서를 버리지 말고 꼭 보관해야 한다. 알람기능과 함께, 스누즈 기능 (재알람 기능)도 있는데 일어났는데, 끄는 방법을 몰라서 계속 울린다면 시계를 던져서 박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시계가 약해보이진 않지만 튼튼해 보이진 않는다. 플라스틱이라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부서질 것 같다. (미리 사용방법을 숙지해서 잠결에 시계를 박살내진 말자)

pop+big+mirror+clock_manua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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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스 팝 미러클락 빅 매뉴얼

 

무아스 팝 미러클락 빅시계는 AAA 건전지 (미포함) 3개를 이용하면 무선으로 이용가능하지만 화면이 3초 정도 뒤에 자동으로 꺼진다. 상시로 시계를 보고 싶으면, 해당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USB충전기는 미포함)

 

깔끔한 디자인이 우리 집과 잘 어울린다. 특히 온습도 기능도 있어서, 곧 나올 우리 초코를 키울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구매한 지 2주일 정도 지났는데, 목표대로 잘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자는 공간과 분리를 하니,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알람시계가 나에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가격 14,000원대 

 

✔ 깔끔한 예쁜 디자인

 

✔ 알람 기능 이 외, 온습도 기능

 

✔ 밝기 자동조절 기능 있지만 그래도 완전 깜깜할 때 조금 밝음

 

✔ 하지만, 건전지를 사용하면 자동화면 꺼져서 문제 되진 않음

 

✔ 구매 링크 https://link.coupang.com/a/4oC73

무아스 LED 팝 미러클락 빅 탁상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