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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년 장마기간이면 가슴소식이 들려왔던 것 같다. 올해도 역시 오송 지하차도, 수색을 지원하던 해병대 일병 실종 등 가슴아픈 소식이 들려왔다. 

 

얼마전에 양양바다에서 한 서퍼가 낙뢰로 사망하는 사고도 들었다. 서핑을 타는 입장에서 가슴이 아프고 남일 같지 않았다. 아무리 운명이라고 하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갑작스럽게 가족을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렸을 때는 날씨 상관없이 놀러다녔지만, 요즘에는 자연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지켜야 할 가족들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심성이 많이 지는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캠핑이나 여행 등을 갈 때,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챙겨서 간다.  


사실 대부분의 안전장비들은 구매 후, 긴 세월동안 사용을 안 하다 보면 '이게 무슨 소용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안전장비를 구매버튼을 누를땐, 필요없는걸 사는게 아닌가 싶어 망설이게 된다. (안전장비는 사용할 만한 상황이 없는게 가장 베스트인 것 같다)

단순히 사용의 목적도 있지만, 보유만으로도 심적인 안정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마이쮸가 이번에 뉴스를 보다가 나에게 '차량에 갇히면 어떻게 탈출하면 되?' 라고 물어보았다. 임신을 해서 그런지, 만약에 무서운 상황이 걱정되었나보다. 그래서 우리는 탈출용망치를 구매해서 차량에 배치해 놓기로 했다.  

 망치라는 기능에만 충실하면 되었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보관이 용이하고, 너무 가볍지 않으며 튼튼한 망치를 찾았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것이 어반카 차량용 비상용 망치이다. 쿠폰에 따라서 가격은 11000원~14000원(배송비포함)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것 같다.

 

 무게도 묵직히 괜찮았고, 크기도 한손으로 잡고 충분한 힘을 가할 수 있는 크기였다. 망치 이외에도 다른 기능이 있었다.

 

망치 넥 쪽에는 안전 벨트를 자를 수 있는 칼날이 있다. 안전 벨트가 풀리지 않는 경우에 해당 칼날로 커팅하고 탈출하면 된다. 

 

그리고 망치 머리 한 쪽은 유리를 쉽게 깰 수 있도록 뾰족하게 되어 있다. 처음 차량 유리를 이 부분으로 깨면 된다. 잘 안 깨진다면 유리의 모서리 부분을 타격하면 쉽게 깨진다. 

 

어느정도 지고 난 뒤라면 반대편 넓적한 부분으로 남은 유리를 제거해 주면 된다.

 

 파우치도 함께 오기 때문에, 안전하게 차량에 보관하면 된다. 우리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콘솔 보관함에 넣어놨다. 구매는 했지만, 절대 사용하는 날이 안 왔으면 한다. 

 

✔ 가격 13,020원 

 

✔ 무게외 크기는 유리를 쉽게 깨기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 더 작은 사이즈도 많음 

 

✔ 커팅/파쇄/해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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