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미놈, 여행에 미친 놈/미국, Getaway to the Sunroad
글레이셔 국립 공원 여행기1 : 대자연 속의 산다는 느낌
글레이셔 국립 공원 여행기1 : 대자연 속의 산다는 느낌
2022.11.08드디어 가장 가고 싶었던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총 5편으로 나눠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는 2박 3일간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간단히 말하고 나머지 4편으로 세부적인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한 달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 : Getaway to the Sunroad 9-1화 "글레이셔 국립공원 여행기 : 대자연 속의 산다는 느낌" cassie와 재미있게 논 덕분에 밤 11시 넘어서 호텔에 도착하였다. 글레이셔 국립공원 쪽으로 호텔은 잡고 싶었지만 운전이 불가능한 거리였고, 또 근처 호텔은 단순 잠만 자기엔 너무 비쌌다. 그래서 최대한 글레이셔 국립공원과 cassie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 Wallace라는 작은..
글레이셔 국립공원 가는 길 : 오랜만에 만난 친구, Coeur d'Alene
글레이셔 국립공원 가는 길 : 오랜만에 만난 친구, Coeur d'Alene
2022.11.07오늘은 드디어 고대했던 글레이셔 국립공원으로 가는 날이다. 하지만 후드 리버에서 글레이셔까지는 8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중간에서 하루 쉬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우연히 연락했던 친구가 딱!!! 가는 길에 살고 있었다ㅋㅋㅋ내가 미국에서 아주 잠깐 있었을 때 큰 도움을 주었던 미쿡 친구이다. (예상치 못한 일로 찢어지게 가난했던 당시.. 집을 무료로 살게 해 주고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 한국으로 초대해서 약 6년 전쯤 보았지만 그 친구의 아들들은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정말 우연하게도 딱 경로에 있는 도시에 살고 있었다. 오늘은 글레이셔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친구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한달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 : Getaway to th..
포틀랜드 근교 여행기2 : 후드리버, 트릴리움 호수, 라벤더 농장, 체리 유픽
포틀랜드 근교 여행기2 : 후드리버, 트릴리움 호수, 라벤더 농장, 체리 유픽
2022.10.26포틀랜드를 떠나 후드 리버에서 2박 3일을 머물 예정이다. 첫 번째 날은 겟어웨이에서 지냈고, 두 번째 날인 오늘은 본격적으로 후드 리버를 돌아다닐 예정이다. Getaway to the Sunroad : 7-2화 후드리버, 트릴리움 호수, 라벤더 농장, 체리 유픽, 포틀랜드 근교 여행 겟어웨이에서 한 시간 정도 운전해서 나오니, 후드 리버와 그 뒤에 후드산(Mt. Hood)이 멋있게 보인다. 풍경에 감탄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나믹하게 무언가를 하고 있다. 강한 바람의 때문인지, 바람을 이용한 수상레저를 많이 하고 있었다. 돛을 이용해서 주행하는 윈드서핑(Wind surfing), 날개 같은 것을 들고 주행하는 윙포일(Wing foil), 낙하산을 이용한 카이트보딩 (Kitebo..
포틀랜드 근교 여행기1 : 미국에서의 글램핑 겟어웨이 하우스, Getaway house
포틀랜드 근교 여행기1 : 미국에서의 글램핑 겟어웨이 하우스, Getaway house
2022.10.12오늘 포틀랜드에서 오후까지 여행을 하다가 마이쮸가 찾은 톡특한 컨셉의 숙소로 이동 중이다. 이 숙소는 겟어웨이(Getaway)라는 미국에서 운영하는 글램핑 체인점이다. 미국에서 여러 군데 운영 중이며, 그중 포틀랜드(후드 리버 쪽) 근교에 있는 겟어웨이 하우스를 2박동안 머물 예정이다. 글램핑이라고 말했지만 우리나라 글램핑과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번 여행기는 후드 리버를 말하기 전, 매력적이었던 겟어웨이 하우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한다. Getaway to the Sunroad : 7-1화 미국에서의 글램핑 겟어웨이 하우스, 포틀랜드 근교 여행기 겟어웨이 하우스의 장점은 도심 근교에 있지 않고, 단점도 도심 근교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천천히 이야기해 보겠다. 후드리버의 겟..
포틀랜드 여행기 : 힙한 동네에서 커피, 맥주, 음식, 빈티지샵 즐기기
포틀랜드 여행기 : 힙한 동네에서 커피, 맥주, 음식, 빈티지샵 즐기기
2022.10.11미국 여행 4일째 되던날 저녁에 미국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 도착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포틀랜드 도착하니 날씨가 좋아졌다. 포틀랜드에선 브루어리와 카페, 빈티지샵을 위주로 돌아다닐 예정이다. 그리고 대학교 선배가 근처에 살고 있어서 만나기로 했다. 다른 이야기에서 말한 것처럼, 포틀랜드가 개인적으로 최애도시가 되었다. 왜냐하면 맛있는데 저렴한 음식이 많으며, 맛있는 커피와 여유로움 그리고 다양한 분위기의 샵들이 많았다. 특히 사람들이 무척 개성적이며 다들 자신만의 멋을 내며 사는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번 이야기에 이러한 도시의 느낌을 잘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신경써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다. Getaway to the Sunroad : 6화 힙한 동네 포틀랜드 여행기,..
오리건 코스트 여행기 :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가는길에서 만난 도시들
오리건 코스트 여행기 :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가는길에서 만난 도시들
2022.10.10오늘은 하루를 모두 이동하는데 쓸 예정이다. 시애틀에서 출발하여 포틀랜드 가는 길에, 어제는 올림픽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했고 오늘은 해변을 따라 쭉 내려갈 예정이다. Getaway to the Sunroad : 5화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가는길에서 만난 도시들 올림픽 국립 공원에서 나와, 처음 만난 도시는 '애스토리아'라는 곳이다. 최초 미국 정착지인만큼 역사는 깊지만, 도시 자체는 크지 않다. 애스토리아(Astoria)는 미국 오리건주 클랫섭 카운티의 항구 도시이다. 1811년 건립된 애스토리아는 오리건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로키산맥 서쪽의 최초 미국 정착지였다. -위키백과- 시애틀이 속해 있는 워싱턴주에서 애스토리아 오리건 주로 넘어오는 길은 이렇게 길고 멋진 다리를 건너서 간다. 마이쮸랑 아침에..
올림픽 국립공원 여행기 : 미국에서의 첫 차박과 대자연 속에서 캠핑
올림픽 국립공원 여행기 : 미국에서의 첫 차박과 대자연 속에서 캠핑
2022.10.06미국 자동차 일주 여행을 시작한 지 3일째 되는 날이다. 시애틀 공항에서 렌터카를 받아서 포틀랜드 방향으로 이동했다. 포틀랜드 가기 전, 올림픽 국립 공원의 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해변을 따라서 내려갔다가 포틀랜드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번 이야기는 올림픽 공원에서 한 차박 캠핑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Getaway to the Sunroad : 4화 올림픽 국립 공원 여행기. 미국에서의 첫 차박과 대자연 속에서 캠핑 시애틀에서 나와 11시쯤, 렌터카 회사에 도착했다.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문제없이 바로 차를 받을 수 있었다. 차박을 고려해서, 쉐보레 타호를 빌렸는데, 무료 업그레이드 말도 없이(?) 해 줘서 한 급 위인 쉐보레 서버번을 빌려줬다. 마이쮸가 이 차를 처음 봤을 땐 운전을 할 수 있을지..
시애틀 여행기2 : 살아 보고 싶은 곳, 로컬처럼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시애틀 여행기2 : 살아 보고 싶은 곳, 로컬처럼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2022.10.05미국 여행을 시작한 지 이틀째. 첫날은 다운타운 위주로 돌아다녔고, 두 번째 날은 다운타운에서 벗어나서 로컬처럼 구석구석 돌아다녀볼 예정이다. 시애틀의 도시 인프라는 너무 잘 되어 있는 것에 비해, 복잡하지 않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언젠간 한 번쯤 로컬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적당한 자연도 있고, 적당한 힙함도 있고, 또 적당한 정감도 있었다. Getaway to the Sunroad : 3-2화 시애틀 두번째날. 살아 보고 싶은 곳, 로컬처럼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오늘 이야기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부터 시작해, 발라드 파머스 마켓, 프리몬트 플리 마켓, 레이크 유니온 공원, 캐피톨힐 순서로 말해볼 예정이다. 헉! 아침에 간단히 스타벅스 1호점에서 커피를 사서..간단히 산책하다면서 마시..
시애틀 여행기1 : 역동적인 시애틀 다운타운
시애틀 여행기1 : 역동적인 시애틀 다운타운
2022.10.04시애틀에선 총 2박 3일을 보냈다. 그 중 첫날은 다운타운 위주로 다녔고, 두 번째 날은 다운타운 외부로 나갔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시애틀에서 떠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시애틀은 머문기간 이상의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처음에는 한 편으로 정리해 보려고 했으나, 사진을 정리하다가 보니 기록하고 소개해주고 싶은 장소가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눠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첫화는 역동적인 시애틀의 다운타운 모습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Getaway to the Sunroad : 3-1화 시애틀 첫날. 역동적인 시애틀의 다운타운 보통 여행 장소를 찾을 때, 우리 추억을 사진으로 예쁘게 남길 수 있는 장소를 많이 찾아본다. (간단히 말해서 인스타 포인트?) 여행 중에 가장 만족감이 높은 날은..
미국 여행 시작 : 인생 첫 대한항공 비즈니스
미국 여행 시작 : 인생 첫 대한항공 비즈니스
2022.09.27Getaway to the Sunroad : 2화 설레는 여행의 시작 이번 여행기는 집에서 출발하여, 미국 시애틀에 도착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앞서 말했다시피, 우리의 여행은 출국행 비행기에서부터 시작이다. 최저가나 특가비행기만 타서인지, 수많은 여행을 했는데도 업그레이드되는 행운은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처음 타는 비즈니스석 때문에, 공항 가는 길부터 무척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출발한 당시, 공항버스 시간이 많지 않았고(코로나 영향) 캐리어가 4개나(출국할 때는 3개였음, 29인치 안에 26인치 캐리어 넣어서 출발)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탔다. 짐이 많아서 밴을 부를까 싶었지만 다행히도 택시 아저씨께서 짐을 잘 실어주셔서 일반 택시로 공항까지 갔다. 택시를 타자마자, 어젯..
미국 국립공원 여행 계획 : 글레이셔,옐로우스톤,자이온,브라이스캐년 포인트 여행지 및 트레킹 코스 추천
미국 국립공원 여행 계획 : 글레이셔,옐로우스톤,자이온,브라이스캐년 포인트 여행지 및 트레킹 코스 추천
2022.09.22Getaway to the Sunroad : 1.6화 세부계획, 수많은 국립공원 편 보통 미국 국립공원 하면 모두가 알고 있는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보통 마더 포인트만 찍고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 같은 경우에도 4번을 갔는데 4번 모두 그랬다) 그러다 보니, '돌만 보다 왔다' '한 번가도 될 곳이다'라고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평을 듣고 있으면, 여행지의 진가를 보지 못 한 것 같아 무척 아쉽다. 서부 그랜드 서클 패키지나 유튜버, 일부 블로거를 보면 '24시간 만에 돌기' 이런 코스를 짜서 알려주는데, 아마 국립공원의 진정한 재미를 맛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코스를 절대 추천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 국립공원을 다녀오다 보니, 미국 국립공원은 충분한 여유와 시간을 ..
미국 도시 여행 계획 :시애틀, 포틀랜드, 라스베이거스, 뉴욕 핫플레이스 조사
미국 도시 여행 계획 :시애틀, 포틀랜드, 라스베이거스, 뉴욕 핫플레이스 조사
2022.09.07Getaway to the Sunroad : 1.5화 세부 계획, 방문할 도시 편 아래 지도 경로에서, 이틀 이상 머무는 도시는 시애틀, 포틀랜드, 라스베이거스, 뉴욕이다. 워낙 장거리/장기간 여행이라서, 모든 일정을 정하긴 어려웠기 때문에, 언제 어디로 갈지 세부적으로 정하는 것보단, 도시마다 무엇이 있는지 체크하기로 했다. 그러고 나서 전날 일정을 정하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이 글은 여행 전 도시마다 가면 좋을 곳을 기록하기 위해서 썼다. 보통 유럽을 제외하곤, 전체적인 경로는 내가 정했고, 경로 중 도시 같은 경우에는 마이쮸가 세부 계획을 세운다. 이번 일정은 큰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곳은 아래와 같은데, 그중 도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마이쮸가 대부분 정했기 때문에 디테일한 내용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