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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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절대 사용할 상황이 없어야 할, 어반카 차량용 비상용 망치 실버
리뷰 : 절대 사용할 상황이 없어야 할, 어반카 차량용 비상용 망치 실버
2023.08.04매년 장마기간이면 가슴소식이 들려왔던 것 같다. 올해도 역시 오송 지하차도, 수색을 지원하던 해병대 일병 실종 등 가슴아픈 소식이 들려왔다. 얼마전에 양양바다에서 한 서퍼가 낙뢰로 사망하는 사고도 들었다. 서핑을 타는 입장에서 가슴이 아프고 남일 같지 않았다. 아무리 운명이라고 하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갑작스럽게 가족을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렸을 때는 날씨 상관없이 놀러다녔지만, 요즘에는 자연의 무서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지켜야 할 가족들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심성이 많이 지는 것 같다. 그래서 최근에는 캠핑이나 여행 등을 갈 때,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챙겨서 간다. 사실 대부분의 안전장비들은 구매 후, 긴 세월동안 사용을 안 하다.. -
리뷰 :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구매한 무아스 LED팝 탁상시계
리뷰 :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구매한 무아스 LED팝 탁상시계
2023.07.26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지, 쉬어야 할 때 쉬고 자야 할 때 자지 못하고 있다.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쉬어야 할 텐데, 업무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출퇴근버스에서 자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릴스나 쇼츠를 보고, 집에 와서도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할 땐 잠시나마 업무에 대한 생각을 안 하게 되어서 좋지만, 사용 후엔 머리와 눈이 더 아프고 정신도 맑아지지 못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잠도 깊게 자지 못 하게 되고 다시 피곤함을 쌓이고 그럴수록 스마트폰을 더 보게 된다.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되고 이 순환은 나를 점점 컨트롤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았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어야겠다' 근본적인 원인은 업무 스트레스이지만 이를 없애.. -
요리를 잘 하고 싶은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요리를 잘 하고 싶은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2023.05.31최근에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요리를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첫 번째 이유는, 마이쮸의 건강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해 주고 싶다. 얼마 전에 발리를 다녀온 뒤 마이쮸가 많이 아파서 입원을 했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게 꼭 내 탓 같았다. 회사 일로 정신없이 살다가 보니, 사실 집에서 하는 요리는 대부분 마이쮸의 몫이 되었다. 마이쮸는 임신으로 잠시 일을 쉬는 중이다. 임신으로 몸이 불편해서 스스로 삼시세끼를 챙겨 먹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한 끼는 편히 먹을 수 있도록 적어도 한 가지 국이나 반찬을 저녁에 해 주고 싶었다. 두 번째 이유는, 곧 만나게 될 우리 초코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 지금도 어렸을 때 엄마가 해 주었던 음식들이 아직.. -
뉴욕 여행기 : 4박 5일, 친구와 함께 원 없이 즐겼던 뉴욕
뉴욕 여행기 : 4박 5일, 친구와 함께 원 없이 즐겼던 뉴욕
2023.01.11벌써 마지막 도시라니, 믿기지 않는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 줄 몰랐다.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가기만을 고대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다. 마지막 도시인 뉴욕에서는 꽤 긴 시간을 머물 예정이다. 서부여행을 하다가 갑자기 뉴욕까지 날아가서 마무리하는 이유는 세가지가 있었다. 첫번째, 미국을 여러번 왔지만 마이쮸는 가장 핫한 도시라고 할 수 있는 뉴욕을 가보지 못했다. 두번째는 미국에 살고 있는 마이쮸의 친구 제이미(참고로 한국인이다ㅋㅋ)가 뉴욕까지 와서 함께 놀기로 했다. 마지막 이유는 대한항공 비즈니스를 이용하는데 서부만을 이용하기엔 너무 아쉬웠다.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장거리 비행거리라서, 비즈니스를 이용하기는 가장 좋은 경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선택.. -
라스베이거스 여행기 : 벨라지오 호텔이면 준비 끝, 미국 서부 여행
라스베이거스 여행기 : 벨라지오 호텔이면 준비 끝, 미국 서부 여행
2022.12.26이제 여행의 후반이다. 많이 남은 것 같던 여행 기간도 이제 별로 남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자마자 정들었던 자동차를 반납하고 우리는 오랜만에 뚜벅이로 도시를 여행하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에는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무계획으로 휴식을 중점으로 지내기로 했다. 왜냐하면 라스베이거스는 네 번째 방문해서 너무 편한 도시가 되어 버렸고, 장거리 운전으로 쌓인 피로를 풀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선택한 게 호캉스! 한 달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 : Getaway to the Sunroad 16화 "라스베이거스 여행기 : 벨라지오 호텔이면 끝, 미국 서부 여행" 벨라지오 호텔의 호수뷰로 예약을 했는데, 처음 예약할 때 다소 고민되는 점이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에 네번째 방문동안 명성이 있는 호텔로 예약했음에도 불구.. -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 여행기 : 잊지 못할 협곡 트레킹, 미국 서부 여행, 그랜드 서클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 여행기 : 잊지 못할 협곡 트레킹, 미국 서부 여행, 그랜드 서클
2022.12.25오늘은 아주 짧았지만 강력했던 1박 2일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글레이셔 국립공원 이후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에서도 계획처럼 되지 않았다. 하지만 계획의 30% 정도만 진행되었는데도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의 만족감은 100% 이상 좋았다. 여긴 왜 계획대로 되지 않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너무 좋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 한 달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 : Getaway to the Sunroad 15화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 여행기 : 잊지 못할 협곡 트레킹,미국 서부 여행, 그랜드 서클"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 공원에서 나와,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11시쯤 되었다. 길이 좁다 보니 차량통제를 하면서 천천히 입장시켜주고 있었다. 우선 오늘 계획은 Th..